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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뉴질랜드 여행(17)

송이 2019. 2. 23. 17:05

해밀턴 가든은  1980년대 초 부터 '정원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원을 조성하였다는데

여러 나라의 정원과 채소밭 등이 있었다.




일본 정원은 차나무로 담을 만들기도 하였다.



중국 정원~




대나무 숲에서~




이탈리아 정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산양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제우스 이야기를 담은 동상



 인도정원



마오리 원주민이 나와 사진 찍는것도 볼 수 있었는데

남자는 얼굴 전체에 그림을 그리지만

여자는 입아래로만 그림을 그린단다.



 팬플릇을 불고 있는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짐승인 반인반수  목신인 판 동상



잘 다듬어 놓았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동상도 보였다.



노란 옷장의 문을 열고 나가면 ↓




동화속 풍경같은 열기구를 타고 날아가고 픈...



포드 자동차가 서 있던 곳, 아담하니 예쁘다.






선경이가 찰칵~



이곳은 야외결혼식장 인듯~




코스모스와 색색의 백일홍~




  각종 허브와 채소들이 심어져 있던 곳~





커다란 연못을 한바퀴 돌기도 하였다.



 연못가에 있던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수련도 활짝~



예쁜 칸나꽃과 어우러진 풍경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오리도 한가롭게...



유리문에 비친 친구들~  6명 다 모였다.



저녁을 먹고 숙소 근처 산책중~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아직 환하다.




강을 따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다.




 작은 화분에 트리안을 키워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넓은 곳에 심어진 트리안을 보니 반가웠다.

알고보니 호주와 뉴질랜드가 트리안의 고향이란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어두워지니 조명이 들어왔다.


우리들이 하룻밤 묵을 이곳은 지어진지 100년이 넘은 곳이란다.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우리방에서 이야기 하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고

이날 나는 원계와 한 방을 썼는데

그동안 돌아가면서 친구들과 한 방을 쓰기도 하였다.


그이와 짧게 통화도 하였던 해밀턴에서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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