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마지막 휴일이었던 26일(일)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30분경 집을 나서 윤민이한테 다녀왔다.
때이른 무더위에 한 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한 날씨였다.
내일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올해도 작년 못지 않은 더운 여름이 될 듯 싶다.
한 달 사이 초록은 더욱 무성해 졌고
영산홍은 지고 대신 버찌가 익어가고 있었다.
윤민이는 말이 없고
그이랑 나랑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왔다.
윤민이 떠난 후 여섯번째 맞이하는 여름~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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