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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대청호 나들이

송이 2020. 11. 8. 22:38

2020년 11월 8일(일)

그이랑 대청호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도 걷고 대청공원도 한바퀴 돌았다.

11월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늦가을 풍경이 아름다웠다.

 

11월도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란다.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새로운 포토존이 생겼다.

 

대청호 건너편에 청남대 전망대가 보인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으며...

 

바람이 불때마다 낙엽들이 떨어졌다.

겨울을 나기 위한 나무들의 몸부림 같았다.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계절이 바뀔때마다 찾고 있는 곳이다.

 

 

 

짜잔~ 여기는 대청공원~

 

해피로드도 걷고...

 

나비바늘꽃도 만나고...

 

 

계절을 잊은 장미꽃도 만나고...

 

어제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 겨울도 머지않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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