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0일(토)
문영씨와 계족산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10시에 만나 봉황마당으로 해서 작년에 쑥을 뜯었던 쑥밭(?)으로 향하였다.
올해도 여전히 쑥이 지천이었다.
오후 2시 30분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쑥을 뜯으며 한가로이 봄날을 즐겼다.
쑥밭이 있는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
우리들의 소풍 점심~^^
연두빛 새잎들이 싱그럽다.
산벚꽃나무 아래에서~ ^^
다시 봉황마당으로 해서 복사골 쉼터를 지나 임도삼거리로 향하였다.
오늘은 연분홍 복사꽃이 눈에 많이 띄었다.
황톳길 벚꽃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었고 절고개에서 옥류각으로 내려와 다시 임도따라 법동소류지로 내려왔다.
도심에는 이제 영산홍이 봄꽃 바톤을 이어받아 피어나고 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다 되었고 저녁엔 쑥부침개로 봄을 맛보기도 하였던 즐거운 봄소풍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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