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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계족산행

송이 2021. 5. 9. 17:51

5월 9일(일) 산악회를 통해 여수 여자도 트레킹을 신청하였는데 파도가 높다는 예보에 취소가 되어 아쉬웠는데

오전에 문영씨가 카톡을 보내왔다.  산에 갈 수 있냐고...

 

늦은 아침을 먹은 시간이라 얼른 마무리하고 10시 40분경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임도따라 한바퀴 돌았다.

계족산 야외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고인돌 호떡도 맛보고...

 

바람결에 실려오는 아카시아 꽃향기도 좋았고 찔레꽃, 때죽나무꽃, 산딸나무꽃, 마가렛꽃도 만나고...

그러고 보니 모두 신록과 잘 어울리는 흰꽃이다.

 

지난 금요일부터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이었는데 이제 괜찮아 졌다.

 

오월! 걷기 좋은 계절이다.

어느 글에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건강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덜 아프기 위해서' 라고 하였다.

내가 잘 하는 걷기 운동~

덜 아프기 위해서 걷기 좋은 계절, 많이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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