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21일(수) 중복이다.
오후에 시장에 들러 닭과 수삼, 전복을 사다 삼계탕을 끓였다.
여름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7월 20일, 어린이집 수업일정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보육이 실시되어 8월로 연기가 되며
7월 강의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다.
7월 1일(목) 봉산중학교 1학년. 김.공.서 선생님들과~
전통예절 수업이었는데 학생들의 호응도 좋았고 선생님들의 강의 만족도도 좋게 나왔다고 하였다.
7월 5일(월) 동화초등학교 3학년 전통예절 장.김.정.윤 선생님들과~
강의와 실습을 마치고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책갈피에 적어보는 시간을 갖었다.
책갈피를 찍었는데 사진 속 노트를 보니 강의 내용을 정말 꼼꼼하게 정리를 해 놓았다. 3학년인데...
여자 한복 입는 순서를 적어 놓고 '정말 덥겠다'라고 쓴 글에 미소가 지어졌다.
책갈피에 쓴 글들을 보니 나의 강의 내용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된듯 싶었다.
<정선생님이 찍어준 사진>
강의 마치고 학습관에 다들 들어갈 일이 있어 윤선생님 한복 갈아입느라 윤선생님집 앞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장.정.윤 선생님들과 학습관 근처에 가서 점심먹고, 학습관 들어가 준비물 챙기고 나와 차 마시고......
7월 6일(화) 문화여중 비대면 줌 강의 1학년. 2학년. 3학년
3타임, 부메랑을 만들며 언어예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줌 강의도 이제는 큰 어려움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듯 싶다.
줌이 8월부터 유료화가 된다 하여 네이버 웨일온에 대해 알아보고 전용회의실도 만들어 놓았다.
7월 7일(수) 올해 2번째 방문한 와동초등학교
3학년 나를 칭찬해보기~ 삐에로가 선물상자를 들고 있고 상자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토끼인형이 들어있네요~
창의력이 돋보이는 칭찬인형이였다.
7월 8일(목) 갈마중학교 가는 길, 갈마울 별이 빛나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었다.
갈마동이 예전에는 갈마울이라 불리워진듯 싶었다.
학교 축대에 별자리라 만들어져 있었다. 밤에는 별이 빛나는지......
교훈: 참되게, 새롭게, 아름답게
두번째 시간에는 풍경을 만들며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선생님이 참관, 끝나고 함께 같던 윤선생님과 셋이서 점심먹고, 차마시며 피드백도 받고......
7월 9일(금) 문정중학교 교훈: 즐겁게 참되게 건강하게
여학생반은 풍경만들기~ 남을 실을 이어 실뜨기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남학생은 팽이를 꾸미며 도리와 중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7월 14일(수) 법동중학교
여름꽃,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어 반겨 주었다.
언제나 정다운 법동중학교~^^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나무를 그리고 있어 어떻게 완성될지 궁굼하였는데 나중에 보니 이렇게 완성되어 있었다.
여기는 친구 이름인가 했더니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 이름을 적어 놓기도 하였다.
법동중학교를 끝으로 상반기 강의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
7월에는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흥미있고 활기차게 참여를 하였던것 같다.
이제 나도 충전의 시간~
한 학기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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