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6일(토) 오후 1시경 문영씨 만나 계족산 한바퀴 돌고 왔다.
송촌체육공원 따라 봉황마당으로 해서 임도삼거리, 절고개를 지나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요산여호 정자 있는곳까지 갔다가
옥류각으로 해서 임도따라 법동소류지 쪽으로 내려왔다.
황톳길에는 벚꽃잎이 떨어져 꽃길을 이루고 있었고
예전같으면 4월 중순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올해는 일찍 핀것 같았다.
송촌체육공원에도 벚꽃이 지고 이제 영산홍이 피어나고 있다.
지난주 강의 다니느라 올해는 이곳의 벚꽃을 아쉽게도 못 보았다.
연두빛 새잎들이 숲을 물들이고 있다.
절정을 지난 진달래꽃도 만나고......
황톳길에는 꽃잎이 눈처럼 쌓여 있었다.
절고개를 지나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요산여호 정자 가는길~^^
바위틈에서 자란 진달래 꽃잎이 아름다웠다.
추동 방향 대청호가 보이는 곳~ 언제와도 좋은 곳이다.
줌으로 당겨서 담아 보았다.
대청호를 바라보며 문영씨가 가져온 차도 마시고...... ^^
쑥도 조금 뜯었다.
눈이 쌓여있는 듯한 꽃길을 문영씨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여유롭고 즐거운 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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