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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 12 - 다낭 시내

송이 2022. 11. 28. 23:15

점심을 먹고 다낭 시내에 있는 핑크성당을 찾았는데 일요일 미사 중이어서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정문앞에서만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백화점 구경도 하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바라본 풍경~^^

 

강물은 맑지 않았다.  이 강의 이름은 한강.

 

1923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에 건축된 성당으로 풍향계가 돌아가는 특이한 지붕 때문에 현지인들은 '닭 성당'이라는 뜻의 찐또아 꽁 가 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연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이며 내부에는 스테인글라스 유리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재래시장 가는길...  우리나라의 주민센터 같은 곳이라고 하였다.

 

벽화 속 베트남 국기와 노동당기 그리고 여러 직업(농부, 학생, 군인, 근로자......)

 

 

베트남 현지인 가이드의 자녀가 다닌다는 학교. 

정문 위에 색색의 깃발이 걸린것은 만국기 같은 개념으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깃발이란다.

 

베트남의 집은 길쭉한 직사각형의 대지에 집을 지어  창문이 없는것이 특징이란다.

 

무언가를 말리고 있는듯......

 

시장 구경을 하며 담아 보았다.

 

대추도 보였다.

 

 

이곳은 이발소 라고 했던것 같은데 귀지를 청소해 주기도 한다고 하였다.

 

 

생선을 파는 곳도 보였다.

 

 

용안과 두리안

 

두부도 보였다.

 

 

베트남에서는 과일을 소금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호텔 조식에서 위와 같은 사과같은 것이 있었는데 옆에 소금이 있었고 그냥 먹을때보다 찍어 먹으니 그런대로 괜찮았다.

 

라이스페이퍼를 석쇠에 굽기도 하였는데 맛은 어떨지....

지금보니 사서 맛볼껄......

 

 

무는 우리나라 무랑 달라보였고 여주도 보였다.

 

생강은 우리나라 생강이 더 예뻐보였다.  베트남 생강은 크고 윤기도 없어 보였다.

 

여주 아래에 있는 것는 바나나 꽃송이라고 하는데 국을 끓여 먹는다고 하였다.

뽀얀 국물이 나온다는데 맛을 어떨지 궁굼하다.

 

 가지는 우리나라 토종 가지와 비슷해 보였고 땅콩은 크기가 잘았다.

 

과자들.....

 

꽃도 많이 보였는데 베트남에서는 음력 1일과 15일 제사를 지내는데 꽃과 함께 약간의 제물을 차리는 제의문화가 있고 집마다 작은 제단이 있다고 한다.

선물용은 화려하게 포장이 되있는 편이고 제사용은 위와같이 포장이 되어있지 않단다.

 

베트남의 주거문화는 들어가자 마자 거실이 있고 대부분 대리석 타일이 깔려 있단다.

자동차도 저렇듯 거실 안에 있었다.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건조 괄일 등을 파는 쇼핑센타에 들리기도 하였다.

 

그곳에서 맛본 코코넛... 시원하고 맛도 괜찮았다.

 

이번에는 대형 쇼핑몰 구경.

 

쇼핑몰에서 만난 벽화.

 

장미꽃이 싱싱하고 예뻐서......

 

 

가이드님과 약속된 시간이 안되어 쇼핑몰 입구에서 잠시 앉아 있기도 하였다.

베트남 현지 가이드의 짧은 노래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