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흥진마을 & 마산동 전망대

송이 2023. 3. 5. 22:34

2023년 3월 5일(일) 오전 10시 30분경 문영씨와 지연씨 만나 대청호 트레킹을 다녀왔다.

일주일 사이 대청호의 수위가 더 낮아진듯 싶었다.

 

흥진마을에서는 냉이도 20여분 캤다.

문영씨와 지연씨는 냉이가 잘 보인다는데 나는 잘 보이지 않았다~ ㅠㅠㅠ

봄이면 쑥은 뜯어보았는데 냉이는 처음인듯 싶다.

문영씨와 지연씨가 캔 냉이를 나를 다 주어 집에 와 다듬어 냉이 된장국을 끓였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민물새우탕으로 점심을 먹고는 대청호오백리길 3구간을 걸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멀리서 바라다 보이는 명상정원의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언제가도 좋은 대청호반에서의 즐거운 하루였다.

 

흥진마을 둘레길을 걸을때면 쉬어가는 계족산성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 문영씨가 준비해온 콜라비를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청호의 수위가 낮아지며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했던 지연씨와 문영씨~

 

냉이밭에서~ 

 

냉이향이 좋았다.

 

우연히 보게된 처음보는 물냉이~

 

 

점심을 먹고 더리스 앞에서 바라 본 저 멀리 홀로섬이 있는 명상정원이 풍경.

 

문영씨가 휴대폰 줌으로 담은 풍경.

 

대청호 오백리길 3구간을 걸으며 바라 본 풍경으로 보는 위치에 따라 명상정원이 다르게 보였다.

 

마산동 전망대로 향하는 길, 멋스러운 소나무도 만났다.

 

마산동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하얀 뿌리가 예쁜 냉이~^^

 

친구들 덕분에 맛있는 냉이국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