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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자그레브 1

송이 2024. 6. 24. 22:38

점심을 먹고 약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하여 자그레브에 도착하였다.

버스에서 내려 트램을 타고 이동하여 반옐라치치 광장에서 내려 투어가 시작되었다.

자그레브 대성당과 타일로 만든 지붕이 유명한 성 마르코 성당 등 구 시가지 곳곳을 둘러 보았고 오후 5시경 헝가리 시오포크로 약 250km를 이동하였다.

 

 

 

점심을 먹고 이동중.... 물길이 보여 라스토케 마을인듯 싶었다.

 

 

 

휴게소에서....

꿀을 사기도 하였다.

 

 

자그레브로 이동중 차안에서 만난 풍경.

 

 

건물에 총탄자국도 보였다.

 

 

버스에서 내려 반 옐라치치 광장까지는 트램을 타고 이동하였다.

 

 

 

크로아티아의 영웅 이름을 딴 반 옐라치치 광장은 자그레브 관광의 중심지란다.

반 요시프 옐라치치(1801~1859)는 1848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당시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위해 앞장서서 싸운 인물이란다.

 

 

광장에 있는 만두세바츠 분수.

19세기까지 식수를 공급하던 수로가 있던 곳에 만들었다고 한다.

 

 

자그레브 대 성당이 있는 위쪽 오른쪽으로 해서 왼쪽으로 한바퀴 돌아 보았다.

 

 

성모 승천 성당으로도 불리는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짓기 시작하여 1102년 완공하였으며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큰 규모라고 한다.  이후 몽골의 침략과 17세기 대화재, 1880년 대지진 등으로 여러차례 심각하게 파손되었다가 1899년에 다시 재건되었다고 한다.

 

 2020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첨탑 꼭대기가 훼손되어 복구 공사중이었다.

 

 

 

지붕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기념품 가계 입구.

이 지역은 11세기 주교 관할 지구인 캅톨(kaptol)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였다.

 

 

 

 

다양한 그림의 맥주캔.

 

 

오래된 넥타이가게도 있었다.

 

 

세인트 조지동상과 스톤게이트.

세인트 조지는 로마시대 용을 물리친 전설적인 인물이란다.

 

13세기 도시로 통하는 네 개의 관문 중 하나로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북쪽 스톤 게이트.

성모마리아 그림이 있으며 현재 건축물은 1760년에 다시 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1731년 대화재로 모든 것이 불타버렸는데 성모마리아 그림만이 전혀 손상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한다.

 

 

스톤게이트를 지나 뒤 돌아본 풍경.

 

 

1355년에 문을 열었다는 오래된 약국 앞에서......

지붕위의 뾰족한 장식은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 마녀가 들어오지 못하게.....

 

 

가스 가로등이 있던 골목.

 

 

정부청사 건물.

 

 

알록달록 타일로 만든 지붕이 유명한 성 마르코 성당.

 

1256년에 건설되었으며 13세기 고딕양식부터 20세기 현대적인 양식까지 다 포함하고 있는 이례적인 성당으로 지붕의 문양중 왼쪽은 크로아티아 왕국, 슬로보니아 왕국, 달마티아 왕국을 혼합한 크로아티아의 통일왕국 문장이며 오른쪽은 자그레브 시의 문장이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현지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좁은 길로 자동차도 다녀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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