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고 어느덧 3월도 절반을 넘어섰다.
새학기 시작전이라 강의가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 새학기를 준비하면서 잘 보낸 겨울이었다.
그동안의 흔적들을 정리해 보았다.
첫번째 일정은 1월 18일(토) 설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하였다.
https://blog.naver.com/djenews/223734193703
대전평생학습관, 2025 설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
설날은 가족이 모여 조상님께 감사와 예를 표하며, 우리의 뿌리를 되새기는 소중한 명절입니다. 지난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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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금) 2025년, 공식적인 첫 강의가 있었다.
금강어린이집 가는길, 탄동천 응달에는 살얼음이 얼어 있었다.
설(1월 29일)명절을 앞두고 전통예절을 진행하였다.
세배도 하고, 복주머니를 만들어 하트를 담아 선물로 주기도 하였다.
즐겁게 강의를 마치고 집에 가는길, 버스정류장에서 한겨울 갑천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2025년 2월 12일(수) 정월대보름이었다.
오전에 향군여셩회 월례회가 있어 참석하였다. 간밤에 눈이 내렸는데 기온이 올라가며 비가 내렸다. 고속터미널 정류장앞 꽃집, 눈을 맞은 동백꽃망울이 싱그러웠다.
윷놀이를 하였는데 내가 속한 팀이 1등을 하였다. 결승전, 지는중이었는데 아슬아슬 역전의 묘미가 있었다.
오후 2시부터는 대전평생학습관 예절교육강사 모집, 강의 시연 및 면접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올해도 무난히 합격하였다.
2월 13일과 14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할 삼단팽이를 색종이로 접어 만들었다.
2월 20일(목) 금강어린이집 가는길, 바람은 차가웠지만 햇살은 따스하였다.
투호놀이, 죽방울놀이, 비석치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였는데 특히 보자기제기를 재미있어 하였다.
2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인성쑥쑥 서당캠프가 진행되었다.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유튜브에 소개된 서당캠프
마지막 날이면 학생들이 달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장선생님이 진행하였던 다례.
직접 만들었다는 조각보 다포가 멋스러웠다.
멋진 군자가 되길 바라며......
의미있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3월 13일(목) 금강어린이집 가는길, 탄동천변에 커다란 새 한마리가 보였다.
매봉교를 건너며 바라 본 풍경~
1년을 지나다녔는데 뒤쪽 풍경은 처음이었다.
도로변 목련꽃봉오리도 통통하게 부풀어 있었다.
3월 14일(금) 재향군인회 여성회 정기총회가 있어 가는길, 충무체육관 앞에 있는 윤봉길의사상을 담아보았다.
1972년 5월 23일에 건립되었단다.
기념식 사회를 올해도 잘 진행하였다.
3월 15일(토)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예절 체험, 내가 맡은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언어예절과 칭찬 인형, 2조로 나누어 1시간씩 연이어 진행하였다.
가족끼리 칭찬도 해보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보고......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겨울도 잘 지냈고 이제 봄맞이 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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