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 4일은 토끼친구들과 대만 여행
5월 11일 ~ 17일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
사이사이 5월 강의도 잘 마무리 하였다.
5월 7일(수) 오전 9시 30분, 학습관에 들렸다.
5월 19일에 있을 성년례 진행에 따른 사전 회의가 있었다.
선생님들과 회의 끝난 후, 이른 점심을 먹고 새로 생긴 카페에 들렸다가 오후 강의가 있는 괴정중학교로 향하였다.
김선생님이 집에 가는 길에 태워다 주어 감사하였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꽃집에는 카네이션이 가득하였다.
5월 8일(목) 진잠초등학교 가는길, 카페앞 화분에 보리가 여물어 가고 있었다.
올해들어 3번째 오다보니 길이 익숙하였다.
엉겅퀴 꽃을 닮은 듯한 노란꽃이 탐스러웠다.
같이 갔던 장. 은 선생님과 향긋한 차 대접을 받았다.
강의 끝나고 장선생님과 삐아또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새로 생긴 까페에도 들렸다.
5월 9일(금) 동문초등학교 가는길, 비가 내렸다.
이팝꽃은 지고 있었고 산딸나무 꽃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1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 여학생으로부터 예쁜 색종이꽃을 선물로 받았다.
"고마워요~ "
남학생이 앞 뒤에 꾸민 책갈피~
< 혼자 있으면 나뭇가지처럼 잘 뿌러지지만 다같이 있으면 돌처럼 아니 돌보다 딱딱딱딱 합니다 >
나의 어떤 말이 이런 그림과 글을 떠올리게 했을까......^^
하루종일 비가 내렸던 날이었다.
5월 19일(월) 금강어린이집 가는길,
돌틈 사이에서 핀 노란 민들레가 나른한 봄날 누워 있고 싶었던 걸까......^^
오월, '감사할 줄 아는 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였다.
강의 끝난 후,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다 본 갑천변에는 노란 금계국이 만발하였다.
성년의 날이기도 했던 날, 학습관으로 이동,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의미있는 전통성년례도 진행하였다.
5월 20일(화) 문지초등학교에 다녀왔다.
교정에는 마가렛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강의 끝나고 같이 갔던 장선생님과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인도카레 전문점 아그라에서 특별한 점심을 먹기도 하였다.
5월 22일(목) 문정초등학교 가는길.
담장의 넝쿨장미가 아름다웠다.
지나가던 중년의 여성분이 사진을 찍고 있는 나에게 꽃처럼 예쁘다고 하였다.....^^
선생님들을 기다리며......^^
5월 23일(금) 신탄진 초등학교 가는길,
시간이 일러 근처 금강엑슬루타워 아파트를 산책하였는데 텃밭옆에 가을에 피어야 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었다.
아파트 단지내 곳곳에 있던 조형물~
초록 꿈마당에는 작은 분수도 있었다.
다양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학생들......^^
5월 26일(월) 선화초등학교 가는길~
교내에는 학생수영장도 있었다.
중앙현관앞 커다란 나무에는 큰새들이 무리지어 있었다.
대전천이 가깝다 보니 이곳에 둥지를 튼 모양이었다.
담임선생님이 보내온 문자.
" 오늘 정말 즐겁고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5월 27일(화) 봉명초등학교 가는길,
유성온천역 6번출구에서 하차했는데 30여분이나 여유가 있었다.
길 건너 꽃장식을 따라 가보니 유성봄꽃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유성온천공원 봄꽃 및 야간경관조명 전시가 지난 4월 25일 ~ 5월 18일까지 였는데 6월 1일까지 연장한다는 현수막이 보였다.
탐스러운 수국도 활짝 피어 너무나 예뻤다.
다시 학교로 향하였다.
학교에 있던 정자의 현판에는 仁義禮智라 적혀있었고 뒷면에는 어린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잘 써 있었다.
仁이란 불쌍한 것을 보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義란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 때 부끄러워 할 줄 알고, 악과 불의를 보고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禮란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입니다.
智란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마음입니다.
12시, 강의 끝나고 장선생님과 다시 꽃구경을 왔다.
장선생님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도 맛나게 .... 팥빙수도 맛나게 ..... ^^
5월 29일(목) 두리초등학교에 다녀왔다.
교실 창가에는 완두콩이 잘 자라고 있었다.
쉬는 시간에 리코더 연습을 하더니 수업 시작 전, 연주를 들려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서 강의 쉬는 시간에 틀어주던 노래였다.
......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가네.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것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우린 알고 있네 우린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
담임선생님이 보내온 문자.
< 덕분에 아이들이 좋은 수업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4교시 끝나고, 장선생님과 우연히 들린 관평동 맛집에서 어글탕도 맛있게 먹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올해도 과꽃이 예쁘게 피었다.
5월 30일(금) 오전에는 신탄진 용정초등학교에 다녀왔다.
방송으로 상장 수여 및 교장선생님 말씀 등 조회를 진행하고 있어 복도에서 10여분 기다렸다.
계단 게시판에 있던 한자에 관한 정보 들.....
5월 30일(금) 오후에는 탄방중학교에 다녀왔다.
건강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해 내고 알차게 보낸 5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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