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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문주란 꽃을 피우다

송이 2012. 6. 25. 15:56

 우리집 문주란이 꽃을 피웠다.

내가 결혼했을때부터 있었으니 20여년이 넘은 문주란이다.

꽃대가 하나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향기가 참 좋다.

꽃이 오래가지를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아래의 문주란은 재작년 씨앗이 발아를 해서 자란 것이다.

처음에는 문주란인지도 몰랐었다.

다른 화분에서 자라던것을 옮겨 심었었는데 점점 자라면서 보니

문주란과 모양새가 닮아가는 것을 보고서야 알았다.

아직 한번도 꽃을 피우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예쁜꽃을 피워 올리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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