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캐나다 여행 - 공룡박물관

송이 2015. 2. 22. 14:45

캐나다 여행 4일째, 45억년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전시해 놓은

공룡 박물관이 있는 드럼헬러로 이동하였는데

3시간여를 달려도 사방으로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진 넓은 땅이었다.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 하늘엔 그믐달이 떠있고...

 

 

곳곳에는 일명 메뚜기라는 석유를 퍼올리는 기계들이 보이고...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에서는 건초와 밀농사를 진다고 하며

대부분 국유지라고 한다.

 

 

대평원 아래 협곡처럼 움푹 파인곳에 위치한 공룡박물관 안에서 바라다본 풍경으로

왼쪽 전망대에는 눈이 쌓여 통행이 금지되어 올라가 보지는 못하였다.

 

 

겨울 날씨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였는데

 이상기온으로 3월말경의 기온을 보인다고 하였다.

 

 

 

<박물관 입구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화석을 보고 그리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따뜻한 미소로 바라다 보며 기다려주는  엄마...

 

 

 

 

 

 

전시관 한쪽에 유리 온실이 있어 겨울속의 여름을 느낄 수 있었다.

 

 

<거울 속에 비친 나>

 

 

공룡 박물관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벤프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

드넓은 벌판에는 소들이 보였는데

이곳의 소들은 8개월 동안 방목되어 자라고 있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저멀리 록키산맥이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