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토), 가을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동동마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축제가 열렸는데
올 4월부터 프로그램 전담인력으로 참여하며
수업 참관을 하면서 장구를 배웠고 공연인원이 적어 합류를 하였다.
올 봄, 장구채를 처음 잡아 보았고
지난 7개월 동안 연습을 통해
노래 부르며 장구를 칠 정도가 된 걸 보면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쿵쿵쿵 쾅쾅쾅 × 2 쿵쿵 쾅쾅 쿵쿵 쾅쾅 쿵쾅 쿵쾅 쿵쾅 쿵쾅 쿵쿵쿵쿵 광쾅쾅쾅 덩덩쿵따쿵 × 4
<내나이가 어때서> 덩덩덩 따 덩덩쿵따쿵
덩덩쿵따쿵 × 4 덩따따 쿵따쿵 × 4 따쿵 쿵따쿵 × 4 따쿵 따쿵 따쿵 따쿵 따쿠쿵 따쿠쿵 따쿠쿵 따쿠쿵 덩따따 덩따따 덩따따쿵타 쿵쿵쿵따쿵 덩따따 쿵따 쿵쿵쿵따쿵 덩 (허이 – 딱딱딱) 따쿵 쿵따쿵 덩따따쿵따쿵 × 8 덩덩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쿵따쿵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4
우리동네 좋은동네 살기 좋은 법1동 덩덩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뭐니뭐니 해~~도 이웃사촌 제일이지 덩덩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덩덩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동동으로 오세요 우리같이 놀아보세 덩덩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쿵따쿵쿵따쿵 쿵따쿵따쿵따쿵 덩덩쿵따쿵 × 8 쿵따쿵 × 16 |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 하나를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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