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5일(토) ~ 7일(월)
2박 3일 일정으로 강산친목회 회원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비소식이 있어 여행길이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밤에만 내려 큰 지장은 없었다.
오랜만의 제주도 여행~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오전 8시 30분, 청주공항에서 출발 하였고
하늘에서 내려다 본 골프장이 인상 깊었다.
<구름 위의 무지개>
원형의 무지개 안에 우리들이 탄 비행기 그림자도 인상 깊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바다위의 배>
제주에 도착하여 서울에서 출발했던 일행들과 만나
늦은 아침을 먹고 도착한 곳은 노리매 테마공원
노리매는 순 우리말 '놀이'와 매화 '梅'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매화꽃길을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머무는 사계절 정원이라고 한다.
마침 노리매 매화축제(2. 6 ~ 3. 6)가 열리고 있었는데
제주도의 매화는 벌써 지고 있었다.
노란 유채꽃도 봄을 알리고......
호수 중앙에 있는 노리매 정자는
2009년에 강원도 중요 무형문화재 제 21호로 선정된
해담 홍완표 대목장이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테우를 이용하여 정자까지 갈 수 있었다.
노리매 정자에서 바라다본 풍경으로 사방이 다 아름다웠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약 한시간 정도 머물렀던 노리매 공원~
몸도 마음도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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