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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봄이 오고 있는 풍경

송이 2016. 3. 23. 16:38

3월 22일(화) 오후,

햇볕도 따스하고 봄나들이 겸

그이와 옥천 안남 지수리로 봄나물을 뜯으러 갔다.

 

 

 

금강이 흐르는 강변에는 보리가 푸르게 봄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이 친구네 도라지 밭에 냉이가 많다고

캐러 오라 하여 갔었는데 정말 많았다.

 

 

봄꽃은 정말 작으면서도 예쁘다.

보라빛이 도는 광대나물도

애기별꽃이라 불리는 벼룩나물 꽃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옥천에 사는 그이 친구 부부를

우연히 만나 저녁을 같이 먹었고

낮에 뜯은 냉이도 나누어 주었다.

 

오늘(23일) 오후부터 꽃샘추위가 또 찾아 온다고 한다.

계절이 바뀌기도 쉽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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