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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라임제라늄

송이 2016. 5. 6. 21:40

오후에 시루 데리고

조금 멀리 떨어진 꽃집에 산책겸 다녀왔다.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도 살겸...

 

 

공원엔 아카시아 꽃이  한창이었다.

 

 

아버님 어머님께 드릴 카네이션 화분도 하나 고르고

 

 

 

 내 눈에 들어온 라임제라늄도 집으로 가져와

빈화분에 옮겨 심었다. 

 아파트에서는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다기에 사왔는데 잘 자라길 바란다.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는데

가슴 한 편이 먹먹하다.

 

꽃으로 위로 받고 싶은걸까?

자꾸 꽃들한테 눈길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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