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이현동 나들이

송이 2016. 6. 22. 22:34

6월 22일(수), 이현동 하늘강 아뜰리에로

동동공동체에서 그동안 만들었던

도자제품들 유약 바르러 다녀왔다.

일손이 많아 금방 끝나

점심먹고 이현동 생태습지공원도 한바퀴 돌았다.

친환경공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작은 우렁이 가득한 논도 구경하고

오디도 맛보고 자연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가 만든 조그만 접시도 저기에...

 

 

 

끌리움 이라는 도자 캘러리&체험카페도 새로 생겼다.

 

 

비오는 날 이곳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면 좋을것 같았다.

 

 

생태습지공원엔 흰 망초꽃이 유월을 알리고...

 

 

논 바닥, 동글동글 작은 것들이 다 우렁이였다~

 

 

오디도 달았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찬샘마을로 이어지는 대청호 500리길~

 

초록빛 억새들은 가을을 준비하고

유월의 햇살은 따끈따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