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전 11시경 집을 나서
갑천변에 잠시 들렸다.
해바라기꽃이 예쁘게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멀리 계족산 봉황정 자락과 함께 당산이 보이고
천변에 코스모스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그이는 나를 담고, 나는 그이를 담고...
꽃밭사이로 난 길을 따라 30여분 걸었다.
꽃을 보면 마음이 넉넉해진다.
푸근해진다.
미소짓게 된다.
그래서
나는 꽃이 좋다.
지금 밖에는 장맛비가 다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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