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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태안 해변길 - 노을길(5)

송이 2017. 4. 13. 01:00

이제 오늘의 종착지가 멀지 않았다.

 삼봉해변을 지나면 백사장항이다.

 

삼봉해변은 높이 22m, 20m, 18m로 튀어나온 3개의 봉우리와

해당화로 유명하다고 한다.

 

 

 

 

 

 

 

 

 

 

  산을 넘으면 백사장해변이다.

 

 

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라 본 삼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사장해변~

 

 

 

 

현재시간 오후 3시 5분~

약 4시간 30분을 걸어왔다.

 

 

 

원래 옥석같이 흰 모래밭이라 하여 '백사지'라 부르다가

 '백사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마지막 곰솔밭을 지나 백사장항에 도착하였다.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길이 250m 규모의 '대하랑 꽃게랑' 다리로

사람만 오갈 수 있는 인도교로 밤에 경관조명이 켜지면 화려하게 변한다고 한다.

 

 

 

경관조명이 켜진 밤 풍경도 아름답겠다.

 

 

 

대하랑 꽃게랑 다리위에서 바라본 풍경~

 

 

 

백사장 해변과 곰솔 숲~

 

 

 

 

예산휴게소에서 만난 홍매화~

 

 

아름다운 봄날 

 그이와 함께 걸었던 노을길 풍경들

 내 기억창고속에 저장되어 문득문득 떠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