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늘의 종착지가 멀지 않았다.
삼봉해변을 지나면 백사장항이다.
삼봉해변은 높이 22m, 20m, 18m로 튀어나온 3개의 봉우리와
해당화로 유명하다고 한다.
산을 넘으면 백사장해변이다.
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라 본 삼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사장해변~
현재시간 오후 3시 5분~
약 4시간 30분을 걸어왔다.
원래 옥석같이 흰 모래밭이라 하여 '백사지'라 부르다가
'백사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마지막 곰솔밭을 지나 백사장항에 도착하였다.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길이 250m 규모의 '대하랑 꽃게랑' 다리로
사람만 오갈 수 있는 인도교로 밤에 경관조명이 켜지면 화려하게 변한다고 한다.
경관조명이 켜진 밤 풍경도 아름답겠다.
대하랑 꽃게랑 다리위에서 바라본 풍경~
백사장 해변과 곰솔 숲~
예산휴게소에서 만난 홍매화~
아름다운 봄날
그이와 함께 걸었던 노을길 풍경들
내 기억창고속에 저장되어 문득문득 떠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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