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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화개장터 . 여수 오동도

송이 2024. 4. 12. 21:22

구례화엄사를 나와 화개장터로 가는 섬진강변길도 좋았다.

벚꽃이  만개는 하지 않았었지만 양지바른 곳은 제법 피어 있었다.

 

 

화개장터 잠시 구경을 하였는데 벚꽃필때 나온다는 섬진강 벚굴도 보였다.

 

 

혜자씨는 이맘때쯤 이곳 화개장터에서 살 수 있다는 쑥부쟁이 나물을 샀다.

나도 한소쿠리 사와 맛을보니 아삭하면서도 쌉싸름하니 맛있었다. 

 

 

여수로 향하며 하동 평사리 공원에서 잠시 강바람을 맞으며 쉬어가기도 하였다.

 

 

여수 도착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들어갔다.

 

 

1년여만에 다시 찾은 오동도.

 

 

오동도 동백숲에 동백꽃이 빨갛게 떨어졌다.

 

 

친구 1명은 몸이 불편하여 오동도 산책은 못하였다.

 

 

나무에서 피고 떨어져 땅에서 다시 피고 그리고 마음에서 다시 3번 피어난다는 동백~

 

 

하트모양에 꽃송이 하나 더 얹어 보기도 하였다.

 

 

떨어진 꽃잎 하나 주워......

 

 

나올때는 동백열차를 안타고 혜자씨랑 걸어 나왔고 여수 맛집에서 저녁도 맛있게 먹었다.

 

 

어두운 밤, 춘향휴게소에서 서서타는 그네를 타보기도 하였고  밤 11시경 집에 도착을 하며 봄나들이는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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