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대전 대덕구 이야기 55

소대헌.호연재 고택

6월 11일(토) 오전, 동춘당역사공원에 있는 소대헌.호연재 고택에 다녀왔다. 대덕구 공식 블로그 - 주민행복 대덕이야기에 올린 글 https://blog.naver.com/daedeokgu/222772471122 담장 밖에서 바라 본 소대헌.호연재 고택 큰사랑채인 소대헌과 작은사랑채 오숙재 안채인 호연재로 들어가는 중문 호연재, 대청마루의 문을 열어 놓으니 더욱 멋스러웠다. 오숙재 뒤, 도정하지 않은 벼를 보관했다는 광. 대청마루에 앉아 바라 본 풍경. 열어놓은 창문 밖으로 보이는 뒷동산 풍경. 배롱나무꽃이 피는 여름에 다시 들려야겠다. 호연재를 나오며 바라본 풍경. 밖에서 바라본 풍경. 보물 제209호 동춘당

제월당 및 옥오재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

2021년 5월 26일(수) 우리동네, 길따라 걷기 챌린지 참여를 위해 후곡공원에 갔다가 항상 문이 닫혀있던 제월당의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 보았다. 문화재돌봄사업단에서 담장을 보수하고 있었고 덕분에 안채까지 둘러 볼 수 있었다. 대덕구 공식 블로그 - 주민행복 대덕이야기에 올린 글 https://blog.naver.com/daedeokgu/222380345045 행랑채를 지나 안채로 들어가는 이길이 아늑하니 내 마음에 들었다. 2008년, 대덕문화아카데미를 수강하며 제월당과 옥오재는 답사를 와 본 적이 있었는데 안채는 후손이 거주하고 있어 들어가보지 못했었다. 사당 앞의 앵두나무에는 앵두가 예쁘게 익어가고 있었다. 현재 후손이 거주를 안한다고 하니 어디선가 잘 맡아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