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1일 김호연재 詩길 만들기 종강.

*^^* 2010년 대덕문화원에서 주관한 '김호연재 詩길 만들기 '

장미가 만발하던 5월 첫수업을 시작하여

눈이 내리는 12월 종강을 하였다.

일주일에 한번 매주 2시간씩 32주 수업이었다.

전반기 16강은 문희순교수님으로부터 김호연재의 삶을

그녀의 글과 시를 통해 살펴보았고

후반기 16강은 신정숙 선생님과

미술 작업을 하였다.

문학과 미술의 만남~

활자화된 글을 시각화 하는 작업이었다.

9월 한달은 어머님 수술로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

오늘은 마지막 수업으로

그동안 작업하였던 작품들이 현장 설치가 마무리가 되어

시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길은

선비마을 5단지 뒷길 비래사 가는 굴다리 초입부터 시작되어

옥류각까지 이어진다.

 

고기와에 그림을 그렸는데 내가 그린 그림도 3개 있다.

*^^* 오른쪽에서 첫번째(민들레). 7번째(보름달과 기러기). 9번째(꽃과 나비)

 

 

*^^*걸개 천에 쓴 김호연재의 詩와 조형물

윗부분에 놓여있는 메비우스의 띠.

내가 만들었다 ^^~

너무 높이 있어 자세히 볼수가 없어 조금 아쉬웠다.

 

 

 

옥류각 아래 쉼터

이곳에도 나의 작품이 3개있다.

앞쪽 '詩-말하는 그림이 되다'

그리고 난~(비슷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나무기둥 맞은편~

앞쪽에는 아직 방부목을 올려놓지 않았지만 올려 놓을 예정이란다.

 

그동안 작업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