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화순 세량지~
네비게이션이 있으니 가고자 하는곳을 정하기만 하면
잘 알려주니 걱정이 없다.
화순 8경은 제1경이 화순적벽, 제2경이 운주사, 제3경이 백아산 하늘다리,
제4경이 고인돌 유적지, 제5경이 만연산 철쭉공원, 제6경이 이서 규봉암,
제7경이 연둔리 숲정이, 제8경이 세량지라고 한다.
오늘 화순 8경중, 화순적벽과 운주사를 보았고 세량지를 보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굴다리를 지나 세량지로 가는데
굴다리에 걸려있던 세량지 사진~
봄 풍경이 제일 예쁜것 같다.
세량지는 세량제라고도 하는데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고 한다.
여름이라 온통 초록세상이다.
가물어서 물도 꽉 차지 않아 완벽한 데칼코마니 같은 풍경은 아니지만
바람이 잔잔하니 반영은 선명하였다.
젊은 남녀가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기에 찍어주었더니
우리들도 찍어주겠다고 하였다.
그이는 사진찍는걸 싫어하지만 덕분에 둘이 찍은 사진이 3장이나 되었다.
손가락 ♡도 날리고~
세량지는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을듯하였고
하루를 며칠처럼 보낸듯한 즐거운 화순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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