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계족산행-봉황정

송이 2019. 7. 6. 21:46

7월의 첫번째 주말이었던 6일(토)

오전 11시 30분경 집을 나서 계족산을 찾았다.

 그이는 친구 만나러 가

오랜만에 혼자 오르는 계족산행 이었고

봉황마당을 지나 능선따라 봉황정까지 다녀왔다.


도심은 햇살이 따가웠지만

산 속은 나무 그늘과 함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하였다.



 밀림같은 계족산~



 공사중이었던 길이 완성되었다.



오랜만에 계족산 표지석도 담아 보았다.

해발 423.6m



저 멀리 계족산성도 한 번 바라보고~




계족산성 다녀온지도 오래된듯 하다.



예전에는 경부고속도로 보였었는데

이제는 나무가 많이 자라 보이지 않는다.



당겨서 찍은 풍경~




날씨가 더워서인지 봉황정이 한산하였다.

나처럼 혼자 계족산을 찾은 어느분께 부탁하여 찰칵~^^



햇살받은 연두빛 나뭇잎이 예뻐서 담아 보았다.


오후 2시경 집에 돌아왔고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오후 4시에는

 대덕문화원에서 극단새벽 창작초연시리즈

 '곡하고 노래하리라-신채호와 의열단-'

공연도 보았다.


무대 연출도 배우들의 노래도 좋았던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