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쑥을 뜯으러 계족산으로

송이 2024. 3. 24. 22:56

2024년 3월 24일(일)

오전 10시경 태임씨 만나 계족산 자락으로 쑥을 뜯으러 갔다 왔다.

1년만에 다시 보는 진달래 꽃도 생강나무 꽃도 반가웠다. 

이맘때면 쑥을 뜯고 싶은 마음~

내 몸 어딘가에 채집생활하던 시절의 DNA가 꿈뜰대는 듯~^^

 

저녁은 감자넣고 쑥된장국도 끓이고 쑥부침개도 한쪽하여 맛있게 먹었다.

 

 

'시루도 가고 싶다구요......'

 

 

읍내 뚝방에서 ~^^

 

 

가느다란 가지에서 톡 톡 톡..........

 

 

양지바른 곳의 진달래는 활짝 피었다.

 

 

 

 

생강나무 꽃향기가 좋다.

 

 

개나리도 목련도 자기만의 색으로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꽃이 필 때라고.....

 

봄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