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포크에서 약 1시간 가량 이동하여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티허니 마을을 둘러 보았다.
이동하는 하는 차안에서 바라다 본 헝가리는 산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넓은 평야였다.
끝없이 이어진 밀밭~
티허니마을은 라벤더의 마을이라고도 하였다.
라벤더가 개화하는 6~8월이면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든다고 하였고 해바라기 꽃이 피는 계절이면 넓은 들판에 해바라기가 가득하다고도 하였다.
벌러톤 호수의 탁트인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 베네딕트 수도원으로 들어갔다.
바로크 양식의 베네딕트 수도원은 유럽 최초의 수도원으로 서방 수도원의 기준이 되었단다.
벌러톤호수의 최대 길이는 77km, 평균 수심은 3.2m, 좁은 곳의 너비는 1.3km, 넓은 곳은 14km로 호수 둘레는 236km로 약 25,000년 전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우리들의 행복했던 순간들......^^
수도원 라벤더 꽃밭에서......
수도원 입구에 있던 가게 벽면에 빨간고추가 가득하였다.
말려서 양념으로 쓴다고 하였다.
예쁜까페에서 차를 마시려고 했는데 준비중이라고 팔지 않았다.
기념품점 뒷쪽의 마을 풍경.
기념품들도 라벤더의 고장 다웠다.
이곳에 있던 예쁜 인형을 딸 선물로 사오기도 하였고 라벤더차도 사왔다.
나를 위해 스카프도 사고......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에서 나를 위한 선물로 크기가 다른 스카프를 3개나 사기도 하였다.
아름다웠던 티허니마을이었다.
'나의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족산 무제 - 봉황마당 (0) | 2024.06.27 |
---|---|
발칸 여행을 마무리 하며 (1) | 2024.06.27 |
헝가리 - 시오포크 (0) | 2024.06.26 |
자그레브 2 (0) | 2024.06.26 |
자그레브 1 (0) | 2024.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