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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시루랑 산책

송이 2024. 9. 9. 18:23

2024년 9월 7일(토) 시루랑 두달여 만에 계족산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산책가자는 말을 앞다리를 쭉~ 뒷다리를 쭉~

눈빛이 반짝반짝 달라지는 시루다.

 

 

여름과 가을사이.....

 

 

어느새 10년 8개월이 된 시루........

 

사진이 어째 나이들어 보인다.  ㅠㅠㅠ

 

 

 

처음보는 흰색의 둥근빛유홍초도 만났다.

 

 

 

여름사이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분꽃도 만나고......

 

 

' 사진 그만 찍고 얼른 오세요~^^ '

 

 

시루의 산책코스......

예전에는 봉황마당을 지나 임도삼거리를 지나 계족산황톳길도 걸었었는데  작년부터 코스를 점점 줄였다.   

언젠가 산책을 다녀온 후 다리를 절뚝거려서...... 

지금 이 코스는 괜찮다.

 

 

요즘 나팔꽃이 한창이다.

 

 

사위질빵꽃.

 

 

"시루 잠깐만~ "

주홍빛 코스모스꽃이 예뻐서 시루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 시루~ 여기 좀 보세요~ " 

 

' 또 사진 찍으려고.... 싫은데요.... '

 

.귀엽다~^^

 

 

고개 돌릴때 얼른 찰칵~^^

 

 

오늘도 신나는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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