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수) 대덕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대덕문화가족 전국역사문화탐방을 통해 괴산에 다녀왔다.
오전 11시 10분경 연풍순교성지에 도착하여 30여분 둘러 보고 산막이옛길로 이동 점심을 먹고 약 2시간 동안 산막이옛길을 걸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 산막이마을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나와 조금 아쉬웠지만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잘 다녀왔다.


연풍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에 수많은 교우들이 체포되어 순교된 곳으로 1974년부터 천주교회에서 성역화한 곳이란다.

정갈한 곳이었다.




신앙을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았던 사람들......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괴산(槐山)은 느티나무가 많은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단다.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란다.

기회가 되면 등산로를 따라 한반도 전망대에 올라봐도 좋겠다.

이곳에서 산막이 마을까지는 약 3km~
산막이 옛길은 2011년 11월에 개방되었는데 그동안 기회가 닿지 않아 오늘에서야 오게 되었다.


저멀리 참나무 연리지~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다람쥐도 보았다.

1957년 우리나라 기술로 건설되었다는 괴산댐.



소나무숲에 만들어진 출렁다리를 걷는 재미도 있었다.

건너편에도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검색을 해보니 산막이호수길로 주말과 휴일에만 개방을 한다고 한다.

연화담 아래 망세루에서 바라다 보는 풍경도 아름다웠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졌는데 대청호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


호랑이가 드나들었다는 호랑이굴과 여우비(여름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던 바위굴도 있었다.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도 맛보았다.


오른쪽 끝에 산막이마을 선착장이 보인다.

배가 지나갈때는 물결이 일며 파도소리처럼 물결소리가 들리기도 하였다.


오르락 내리락......


나무사이로 호수도 담아보고......

유람선을 타고 보는 풍경도 좋다고 하였다.

산막이 마을이 멀지 않았다.


밤나무 고사목인 산막이 당산나무와 마을에서 만난 국화.....

오후 1시 50분, 연하협구름다리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조금만 더 올라가 보았다.

이곳에 오니 한적하니 좋았다.
왼쪽 데크길 끝에서 바라다 본 풍경 ↓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착장으로 가니 사람들이 많아 기다리느니 걸어가는것이 나을것 같아 되돌아 걸었다.

되돌아 나오며....
안전점검으로 일시 폐쇄한 꾀꼬리전망대...... 멀리서 담아 보았다.
한반도 지형.... 사과밭도 보였다.


돌아오면서 드는 생각.....^^
배를 타고 연하협구름다리까지 갔다가 여유롭게 걸어 나와도 좋았을 것 같았다.

<족두리꽃>
기회가 되면 산막이호수길을 따라 연하협구름다리를 건너 한바퀴 돌아도 좋겠고 유람선도 한 번 타도 좋겠다.
괴산.... 앞으로 두 번은 더 다녀와야 할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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