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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서울나들이 - 은평한옥마을

송이 2025. 10. 29. 23:27

2025년 10월 28일(화)

서울에 다녀왔다.

선경이가 남편과 한국에 나와 친구들이 다시 모였다.

지난 5월 하와이에서 보고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숙소가 있던 은평한옥마을에서 만나 점심먹고 숙소로 이동 테이크아웃해간 차를 마시며 하하호호.....

즐거운 만남이었다.

      

 

신탄진역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기차에 올랐다.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

여행 - 일상 - 여행의 고리를 잇는 10개의 산문이 실려 있었다.

기차안에서 책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날은 화창하였다.

서울역에서 정숙.원계를 만나 버스를 타고 은평한옥마을로 향하였다.

혜경이와 성희는 남편들도 동행하였다.

 

 

선경이 부부 등 다같이 만나 청류 평양냉면집에서 하루에 20개만 한정 한다는 청류한상 차림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개인별 상에 음식들이 정갈하게 차려져 나왔다.

 

 

 

차를 사러 갔던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중정에서......^^

 

 

선경이가 묵고 있던 한옥 스테이  '이리루' 

창살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평온해 보였다.

 

헤어질때 대문에서 보니 2024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한옥이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기전 다함께......^^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다음에 또 보자~'

 

 

버스를 타러 가며 한옥마을을 잠시 둘러보기도 하였다.

북한산 자락과 어우러진 한옥마을 풍경이 아름다웠다.

 

 

주민이 사는 집도 있고 한옥스테이도 있었다.

 

 

 

 

은평한옥마을은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현대식 한옥마을로 개인에게 한옥만을 지을 수 있게 토지를 분양해서 소유주의 취향에 따라 각 한옥마다 모양과 나무색이 달라 보는 즐거움이 있단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다본 북한산 자락이 멋스럽다.

 

 

대전으로 향하는 기차에서 다시 펼쳐든 책......^^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류를 '호모 비아토르',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하기도 했단다.

1969년 아폴로 11호 달착륙.......  달에서 바라다 본 푸른 지구......

 

뒷쪽 2개의 산문은 읽지 못하고 신탄진역 도착하여 반납하였다.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은평한옥마을로 가을나들이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