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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하기농장 텃밭 가꾸기

송이 2025. 12. 8. 17:16

작년 가을부터 그이 대학친구 6명이서 함께하는 하기농장, 그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봄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식물들을 심었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기도 하였다.  나는 6~7번 들렸던것 같고 그이 카톡방에 있는 사진을 모아 지난 흔적들을 정리해 보았다.

 

 

<4월 25일>

 

4월 중순 밭을 정리하여 감자와 옥수수를 먼저 심었다.

감자는 씨감자를 사다 집에서 일주일 정도 싹을 틔워 잘라서 심었고 옥수수는 쿠팡에서 주문한 딱딱한 씨앗을 심었는데 싹이 났다.

 

 

<5월 1일>

고추. 상추. 가지, 토마토 등의 모종을 사다 심었다.

 

 

<5월 6일>

 

일주일 사이에 제법 많이 자랐다.

 

 

<5월 30일>

 

상추는 솎아서 먹기 시작하였고 대파도 고추도 잘 자라 그이 친구들 뿐만 아니라 지인들과 나누어 먹기도 하였다.

 

 

< 5월 6일,  5월 30일, 7월 3일 >

 

옥수수가 처음에는 더디 자라는것 같더니 어느 순간 쑥쑥자란다고 그이가 신기해하였다.

 

 

<6월 28일>

 

하지가 지나고 일주일 후 감자를 수확하였다.

수확기념으로 친구 부인이 부침개, 수육 등을 준비해와 팜파티를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7월 3일>

 

토마토도 익기 시작하였는데 껍질도 부드럽고 아삭아삭하였다.

 

 

<7월 3일>

 

오이도 아삭아삭 하였고 나중에는  3~4개씩 따오면 오이지를 담아 먹기도 하였다.

 

 

7월 3일, 애플수박의 지지대를 만들다가 꼭지가 떨어졌다며 가지고 왔는데 잘라보니 익었고 아삭아삭 맛도 좋았다.

 

 

<7월 12일>

 

고구마도 심어 잎이 무성하였는데 가을에 수확할때 보니 양도 적고 크기도 작아 한집에 몰아주어 집에는 가져오지 못하였다.

 

 

 

7월 12일, 첫 옥수수 수확을 하여 밭에서 한솥 쪄서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었다.

애플수박도 수확하여 밭에서 잘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집집마다 하나씩 주었는데 다들 맛있었다고 하였단다.

 

 

8월 28일 배추모종을 사서 9월초 심어 정성스럽게 가꾸었다.

 

 

 

<9월 13일>

 

 

<9월 13일>

 

7월 21일 그이 고향친구한테 들깨 모종을 받아 감자 심었던 곳에 심었는데 8월의 무더위에도 잘 자랐다.

 

 

10월 중순 들깨를 수확하여 말려 씨를 털었고 10월 29일 들기름을 짰다.

다행히 6병이 나와 그이 친구들과 한병씩 나누었다.

 

 

<11월 1일>

 

마늘을 1접 사서 심고 양파는 모종을 사다 심었다.  배추는 벌레가 먹었거나 조금 무른것은 다듬어서 쌈으로 먹기도 하였고 11월 16일 모두 수확하여 집에는 6포기를 가져왔다.

다음날 절여서 백김치를 담았고 잘 익어 맛있게 먹고 있다.

 

이상으로 그동안 그이가 수시로 드나들며 물도 주고 벌레도 잡아주고 잡초도 뽑고 즐거운 놀이터처럼 드나들었던 하기농장의 풍경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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