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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고봉산성.질현성

송이 2026. 4. 17. 00:07

2026년 4월 11일(토)

대전문화유산울림에서 주관하는 2026년 대전시 국가유산활용사업으로 진행된 '산성트레킹'에 태임씨랑 다녀왔다.

말로만 듣던 질현성은 길치근린공원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었다.

 

질현성은 백제부흥운동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으로 삼국사기에 지라성에서 백제부흥군(660~663)이 활동했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현재의 질현성을 지라성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벚꽃길을 따라 질현성의 자성(子城)인 고봉산성을 먼저 들리고 산길을 따라 질현성으로 이동하였다.  질현성에서는 대청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고 곳곳의 진달래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그날의 풍경을 담아본다.   

 

 

이곳은 대전둘레산길 5구간으로 길치고개에서부터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임도따라 고봉산성으로 가는길 벚꽃길이 이어졌다.

 

 

고봉산성으로 가는 산길에서는 예쁜 산벚꽃도 만났다.

 

 

커다란 바위 앞에서......^^

 

 

가파른 돌산을 조심조심 넘기도 하였다.

 

 

 

커다란 바위위에서 바라다 본 풍경.....  시야는 조금 가렸지만 너울너울 산너울이 한 눈에 들어왔다.

 

 

 

 

고봉산성을 내려와 산길을 따라 질현성으로 향하였다.

 

 

얼마쯤 갔을까 징소리에 깜짝 놀랐는데 백제 장군이 나타났다.

 

 

그 옛날 백제인이 되어 성을 쌓을 돌을 옮기는 체험도 하였다.

 

 

무너진 성벽들........

 

 

 

무너진 성벽에서 보니 저 멀리 대전역 쌍둥이빌딩도 보였다.

 

 

질현성에서 바라다 본 대청호와 방금 갔다온 고봉산성이 한 눈에 들어왔다.

고봉산성은 밥을 그릇에 소복하게 쌓은 고봉밥처럼 생겼다 해서 지은 이름이란다.

질현성과 고봉산성은 금강수계 감시와 함께 옥천에서 공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질현성 동북쪽 성벽의 원형이 조금 남아있기도 하였다.

 

 

성벽에 뿌리를 내린 진달래꽃이 아름다웠다.

 

 

 

 

오랜세월 잘 버텨왔다.

 

 

해설사님으로부터 산성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특별간식 주먹밥도 맛나게 먹었다.

 

 

계족산성으로 이어지는 길을 뒤로 하고 내려왔다.

 

 

수북이 쌓여 있는 낙엽들...   으름덩굴의 연둣빛 새순이 싱그러웠다.

 

 

숲에도 봄이 왔다.

 

우리는 출발지였던 시청역까지 안가고 비래동 큰길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왔다.

 

 

소대헌.호연재 고택에도 들려 영산홍이 얼마나 피었는지 사전답사도 하였다.

 

 

마른 가지에서 분홍빛이 올라오고 있었다.

 

 

호연재 안채로 가는길, 돌틈사이에 자리잡은 풀꽃...^^

 

 

동춘당 역사공원의 색이 바랬던 비녀와 빗 조형물도 새단장을 하였다.

 

 

아름다운 하얀 겹벚꽃아래서......^^

 

 

아름다운 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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