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버리기 쉬운 일상의 기록을 담아내는 나만의 공간
儉而不陋 華而不侈

日常

첫수확

송이 2013. 6. 1. 22:00

지난 5월 22일 모종을 심고 열흘만에

첫수확을 하였다.

생각처럼 쑥쑥 자라지는 않았지만 제법 많이 자랐다.

 

토요일 아침,

상추와 개똥쑥을 뜯어 쌈을 싸먹었다.

그늘에서 자라 부드럽고 연하여

사서 먹는 상추와는 먼가 다른듯이 느껴졌고

더 맛있는것 같았다.

또한, 개똥쑥은 이름은 별로지만

은은한 쑥향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