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날, 이른 아침을 먹고 캐나나스키를 떠나
레이크 루이스로 향하였다.
세계 10대 절경 중의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에메랄드빛 호수의 물빛을 볼 수는 없었지만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 위를 걸을 수는 있었다.
객실에서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다 볼 수 있다는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 루이스 호텔에 묵기 위해서는
1년전에 예약을 해야 한단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캐나다~
흰눈이 쌓인 로키산, 전나무와 오두막과 호수
눈이 내리고 바람도 불어 추웠지만
우리들은 하하 호호~~~
얼음이 얼은 호수위로 들어가서...
호수 위에 얼음으로 만든 성 앞에서...
호텔 안에서 바라다 본 풍경으로
이곳에서의 afternoon tea가 유명하다던데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좋은 사람과 함께 마시는 차 맛은 더 특별할것 같다.
얼음도 에메랄드 빛이었다.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서는 사람들...
캐나다의 개들은 애견학교를 얼마간 필수로 다녀야 하며,
주인과 함께 호텔 출입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여름 풍경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스를 뒤로 하고
우리는 벤쿠버로 향하였다.
시간이 넉넉했더라면 좀 더 여유롭게 둘러 보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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