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경 부터 정글 익스피디션이 시작되었다. 대기실 벽에 걸려 있던 옛날 사진 속 모자섬.원래 이름은 모콜리 섬이라고 하며 쿠알로아의 상징 같았다. 모자섬은 원뿔형으로 생긴 용암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하와이 플랜테이션에서 일하는 중국 농민들이 사용하던 모자의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중국인 모자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번에는 지프 차량을 타고 정글속으로 들어갔다. 하와이는 폴리네시아 문화에서는 '신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전통 신앙에 나오는 4명이 신이 있단다. 카네 - 천지를 창조한 최고의 신으로 태양, 생명수와 숲을 상징카날로아 - 저승과 마법의 신로노 - 곡식의 성장과 생산을 관장하는 풍요의 신쿠 - 전쟁의 신 숲 사이로 보이는 모자섬이 있는 카네오헤만의 바다풍경이 아름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