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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베트남 다낭 여행 9 - 바나힐 테마파크

송이 2022. 11. 28. 14:02

정상에 도착하니 비도 내리고 안개도 더욱 짙어졌다.

이곳 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레일바이크, 루지 등 놀이기구 및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이곳에서 점심도 먹고 지하 놀이동산도 가보고 비가 내렸지만 은희씨랑 곳곳을 둘러 보았다.

날이 맑았으면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사진을 정리하며 리플릿 지도를 보니 이렇케 다녀왔다.

 

케이블카 타고 골든 브릿지 --> 다시 케이블카타고 선월드 --> 영구광장 --> 점심(리틀도쿄) -->  판타지 공원(놀이터) --> 사찰 입구  --> 케이블카(약 25분?) 

 

비도 내리고 안개가 자욱하였다.

 

 

수국도 탐스럽고...  오늘 빨간색 바람막이 입기를 잘하였다.   흐린날씨에 사진도 잘 나오고...ㅎㅎㅎ

 

 

이곳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느낌의 영구광장.

 

 

오전 11시 30분경 부터 리틀 도쿄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패키지 여행은  뭐 먹을까 걱정 안해도 되고 입장권 예매 등 알아서 잘 해주니 좋은것 같다.

 

 

점심을 먹고 비도 오고 먼저 지하 놀이터를 찾았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크리스마스가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크리스마스는 항상 한겨울인데 여름나라의 크리스마스 풍경은 왠지 낯설기도 하였다.

 

 

은희씨는 무서워서 못탄다 하여 중애님과 둘이서 빙빙도는 놀이기구를 하나 탔다.

이런 기구는 처음 타보았는데 저절로 소리도 지르게 되고 나름 재미있었다.

 

공룡도 만나고......

 

같이 다니던 중애님이 다른 일행이 있는 스타벅스로 간다고 하여 데려다 주고  기념으로 바나힐에서만 판다는 스타벅스 시티컵과 다낭 시티컵(에스프페소잔)을 사기도 하였다. 

 

예쁜 포토존을 만나기도 하였다.

 

곳곳에 호텔도 있고 식당도 있고 정원도 있었다.

 

 

다람쥐 모양의 토피어리도 색달랐다.

 

 

사찰 입구 수국이 너무나 탐스럽고 예뻤다.

 

끝까지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만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아름다웠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20분 넘게 내려온것 같았다.

 

폭포도 보였다.

 

베트남 국화 연꽃

 

하트 모양을 닮은 나뭇잎.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데 산타클로스가 다가왔다.

썬월드는 테마동산처럼 계절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듯 하였다.

 

 

쇼핑센타에서 족제비똥커피로 만든  위즐커피도 맛보았는데 맛있었고 

마지막 일정인 2시간 코스 스톤 맛사지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