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비가 내렸고 아침에도 빗줄기가 멈추지 않았다.
오전에 쇼핑센타 2곳 들리고 오후 2시 페리로 마카오로 이동하기로 했던 것은 결국 취소가 되었고 점심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8급 태풍 경보가 발령되면 학교, 증시, 공공기관, 상점 등이 문을 닫고 일반 기업들도 출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8급 태풍 경보는 홍콩의 태풍 경보 5단계중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었고 오후 7시에는 태풍 경보 9호를 발령하면서 홍콩 국제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고속열차와 버스 운행이 중단돼 여행객 수백명이 시내로 이동하지 못하는 혼란이 벌어졌다고 한다.
마트에 들려 컵라면 등 저녁에 먹을 것 사가지고 돌아와 숙소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예정에 없던 호캉스였다.
마트 가는 중......
혜강마트, 또는 웰컴마트로 불린다는 체인점.
그날 밤, 공양미 삼백석.....ㅋㅋㅋ
우리들만 아는 이야기 ......ㅎㅎㅎ
홍콩에는 제조공장도 없어 대부분 수입품이라고 했다.
신라면과 김치 등 도 보였다.
취소되었던 일정들에 대한 경비는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바로 입금이 되었다.
2023년 10월 8일 오후 10시:18
[Web발신]
[외교부]
태풍제9호 발령 중. 신변안전 유의사항 주홍콩 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참조
^^내가 홍콩에 있는지 어찌알고 외교부에서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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