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피크를 내려와 들린곳은 리펄스 베이였다.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 있는 부촌으로 풍수에 따라 용신이 드나들 수 있도록 가운데가 뻥 뚫린 건물인 리펄스 베이 맨션은 리펄스의 상징이라고 한다.
애견 미용샵도 보였고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애견을 돌보는 이도 창으로 볼 수 있었다.
먼저 들린 곳은 1865년에 세워졌다는 '틴하우 사원'
바다를 수호하는 도교의 여신을 모신 사원으로 어부들이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곳이란다.
홍콩에는 도교를 믿는 사람들이 80%이상이라고 한다.
천세문의 조각상에 대해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었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관우와 포청천.........
이곳에 다녀온지 10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ㅠㅠㅠ
지난 9월 태풍의 영향으로 뒤에 있던 나무가 부러지며 틴하우(텐허우) 오른손 일부가 손상이 되었다고 한다.
한 번 건너갈 때마다 3일을 더 산다는 장수교.
여러 신들의 형상이 있던 곳........ 홍콩의 문화를 엿본 곳이었다.
홍콩섬에서 인기 있는 해변 중 하나로 원래 백사장이 없던 곳이었지만 오스트리아와 중국에서 모래를 실어와 인공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동그란 원 - 리펄스 베이 맨션의 용이 드나드는 문
풍수지리를 믿는 홍콩의 문화는 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 보니 저기 지연씨와 문영씨가 있다~ ^^
리펄스 베이를 나와 다음은 저녁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중국 광동요리......
가지 볶음이 맛있었던것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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