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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한밭수목원 & 팬플루트 370人합주 관람

송이 2025. 9. 15. 17:28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계절이다.

9월 13일(토)오후 3시,  3.8민주의거 기념관에서 진행된 시극 공연에 태임씨가 출연하여 문영씨랑 다녀오기도 하였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30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현, 우송고등학교) 등 대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운동으로 4.19혁명이 도화선이 되었다고 한다.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2024년 11월, 3.8민주의거 기념관을 개관하였다는데 이곳 방문은 처음이었다.

 

공연끝나고 이른 저녁을 먹은 후, 셋이서 대흥동 카페에서 머물기도 하였다.

 

 

<메타쉐콰이아 열매>

 

 

9월 14일(일)에는 태임씨 지인이 출연하는 팬플릇 공연이 엑스포시민광장 공연장에서 오후 5시에 있다고 하여 태임씨랑 오후 3시경 만나 오랜만에 한밭수목원 동원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곳곳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도 보며 은빛여울길을 따라 암석식물원까지 천천히 걸었다.

 

 

배롱나무꽃도 아직 한창이었다.

 

 

 

백일홍 꽃동산에서......^^

 

 

암석식물원에서 만난 측백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 같았고  꼬마전구처럼  작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예쁘게 매달려 있었다.

 

 

 서양측백나무 열매는 측백나무 열매와 모양이 달랐다.

 

 

궁굼한것은 사진으로 찍어 네이버 꽃검색을 해 보기도 하고......^^

 

 

범부채꽃 씨앗은 몇개 따오기도 하였다.

내년 봄 화분에 심어보려고......^^

 

 

동원 왼쪽, 솔바람길을 조금 걷기도 하였다.

 

관상용 가지인 egg plant도 만났다.

꽃은 보라빛 가지꽃과 비슷하다.  달걀모양의 하얀 열매가 익어 노랑색으로 변하였다.

 

 

계절을 잊은 분홍빛 찔레장미꽃 앞에서......^^

 

 

꽃무릇도 하나 둘, 피어나고 있었다.  머지않아 꽃무릇 세상이 되겠다.

 

 

오후 5시부터 공연이라 4시 50분쯤 공연장에 도착하였는데 리허설 중이었다.

 

예정시간보다 20여분 늦게 시작하였고 거의 3시간 가량 진행이 되었다.

 

1부 - 팬플루트 앙상블 콘서트 12팀.

축하무대 -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

2부 - 국내 정상급 팬플루트 솔리스트 콘서트 5명

축하무대 - 셔플댄스

3부 - 팬플루트 대 합주 콘서트 - 370명

 

 

어린이 합창단의 멋진 무대.... 아이들의 청아한 소리가 듣기 좋았다.

 

 

처음보는 빠른 발동작의 셔플댄스......^^

 

 

전국에서 모인 370명의 사람들과 370개의 팬플루트가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무대~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이번 행사의 빅 이벤트였다.

 

 

마지막은 370명의 연주에 맞춰 합창으로 마무리~

 

태임씨랑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9월의 어느 멋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