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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2025문화유산 달빛축제 - 우암사적공원

송이 2025. 10. 19. 17:17

2025년 10월 18일(토)

태임,문영씨랑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된 문화유산 달빛축제에 다녀왔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라는데 처음 참석하였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강론하고 후학을 길러내던 남간정사가 있는 곳으로 올해는 벚꽃필때. 배롱나무 꽃필때에 이어 세번째 방문이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동안 진행되었다.

 

 

연일 내리는 가을비에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도 제법 컸다.

 

 

 

남간정사에는 포토존인 비밀의 정원이 배롱나무 아래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다.

 

 

문영씨는 조금 늦게 합류하기로 하여 태임씨랑 먼저 갔고 달빛공방에서 한복 모루인형 키링도 만들고 색동 머리핀도 만들어 보았다.

 

 

 

 

오후 7시, 궁중다과 시식체험인 <몽중다과>가 있어 사전신청을 하였고 이직당 대청에 앉아 각색편과 송순주를 맛보며 현악 4중주 샘플리체의 공연을 보았다.

 

 

 

연안이씨 각색편은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전통 떡으로 조선왕실의 떡 제조방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고 백편과 대추고로 색을 낸 꿀편이 올라와 있었는데 고명도 예쁘고 맛도 좋았다.

 

송순주는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로 은진송씨가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양주로 처음 맛보았는데 소곡주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은은한 솔향이 났다.

 

 

 

문영씨도 와서 함께 하였다.

 

 

인함각 앞에서 펼쳐진 낭만 음악회, 가을밤과 잘 어울렸다.

 

 

 

덕포루에서는 전통 손 인형극이 펼쳐지고 있었다.

 

 

 

 

 

밤 9시에 펼쳐진 낭만음악회, 국악 공연도 끝까지 보고 셋이서 옆동네로 밤마실 즐겁게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