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의 마지막날이었던 2월 12월(월) 토끼친구들과 국립세종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사계절전시온실을 중심으로 한국정원까지 둘러보았는데 날씨도 따스했고 온실의 열대 식물들과 꽃들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설연휴 동안 힘든일도 없었는데 몸살이 나 이틀은 꼼짝없이 집에 있었다. 낮에 햇빛은 좋았지만 겨울은 겨울인지라 찬바람을 쐬어서 인지 몸이 괜찮은줄 알았는데 또 재채기가 나오고 몸도 무거워 결국 오늘(2월 13일) 병원에 다녀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어 2020년 7월에 설립된 또 하나의 국립수목원이었다. 설연휴 기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여서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사계절 전시 온실은 국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