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종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육사 문학관이 있었다.2004년 7월, 그의 출생지인 이곳에 탄신 100주년을 맞아 문학관을 개관하였단다. 일제 강점기에 17번이나 옥살이를 하며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흩어져 있는 자료와 기록을 한곳에 모았단다. 이육사 시인의 동상과 시비 절정絶頂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한발 재겨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 밖에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이육사(1904~1944)의 생가를 복원한 육우당이 문학관 옆에 자리하고 있었다.원래의 이육사 생가는 현재 청포도 시비가 세워진 자리에 있었으나 안동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