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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4 - 도자기 마을

송이 2022. 11. 24. 16:14

바구니 배를 타고 나와 이동한 곳은 도자기 마을이었다.

마을 입구에서 내려 작은 전동차로 갈아 타고 도자기 마을로 향하였다.

 

 

초등학교가 있는  마을 입구에 내려 천천히 걸어갔다.

베트남의 학교는 운동장이 넓지 않다고 하는데 날이 더워 운동장에서의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곳이 도자기 마을임을 알 수 있는 벽화~

 

곳곳에 도자기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이곳은 호이안 도자기 마을~

호이안은 과거에 무역도시로 도자기가 주로 거래되었다고 한다.

 

마을 어린이가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작은 열두동물 띠 피리.

구멍이 있어 불면 소리가 났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둘러 보았다.

 

 

베트남의 노니는  집집마다 심어져 있어 가정 상비약처럼 사용되고 있단다.

 

 

 

뚝딱뚝딱 금방 만들었다.

 

 

여자분들이 발로 도자기 만들 흙을 반죽하였다.

 

이곳도 여자분들...

 

이곳도 엄마와 딸이 발로 돌리는 물레 시범을 보이며 도자기를 만들었다.

딸이 발로 물레를 돌리면 엄마는 모양을 잡아 만들었다.

 

굵은 줄기에 매달린 나무 열매가 독특하였다.

 

도자기 마을에서 받은 띠 피리 도자기.

 

1만 5천원을 주고 산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

'아오'는 '옷', '자이'는 '길다'라는 뜻.

생각보다 덥지 않았고 오전에 받은 초록 부채와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