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 17일(일) 그이 고향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통영 나들이를 다녀왔다.
차량을 렌트하여 4팀이 한 차로 이동하며 1박 2일 일정으로 통영 미륵도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이번여행의 1순위였던 요트투어도 하였다.
첫날,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도 올랐고, 통영ES리조트에서 바라다보는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여 들리기도 하였는데 숙박을 안하더라도 둘러볼 수 있었다. 저녁은 요즘 제철이라는 방어회를 맛본 후, 근처 남망공원과 강구안브릿지를 건너기도 하였다.
둘째날은 요트를 타고 한산도까지 약 1시간 30분가량 투어를 하였는데 요트를 타고 천천히 둘러보는 바다의 풍경도 좋았다. 점심은 산청 동의보감촌에 있는 동의약선관에서 먹고 무릉교 등을 둘러보았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다 둘러보지는 못하였다. 기회가 되면 동의보감촌에서 하루를 머물러 구석구석 살펴보아도 좋을듯 하였다.
여럿이 함께하니 웃을일이 더 많았던 즐거운 나들이였다.
인천팀이 공주에서 합류하였고 우리는 판암IC에서 합류하여 통영으로 이동하였다.
아침 8시30분 공주에서 출발하여 아침먹을 시간이 여의치 않아 내가 선비꼬마김밥과 어묵탕을 준비하여 판암에서 먹고 출발하기도 하였다.
통영에 12시 30분경 도착하여 현지인 맛집이라는 장방식당에서 성게비빔밥과 생선구이로 점심을 먹고 오후2시 리조트 체크인을 하고 통영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였다.
방이 4개여서 4팀이 함께하였는데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풍경이 아름다웠다.
통영의 마스코트 동백이~
통영케이블카는 나는 2017년에 이어 두번째 였다.
2008년 4월 개통된 통영케이블카는 1974m로 약 9분정도 소요되며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상부전망대에 스카이워크도 있었는데 2018년에 새로 만들어졌단다.
일행중 미륵산 정상까지 걷기에 무리가 있는분이 있어 전망대에서 머물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풍경~
혜자씨가 작년 여름에 다녀왔었는데 풍경이 아름답다고 추천하여 들린 클럽ES통영리조트~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특히 야외수영장이 있는 이곳이 아름다웠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도 하였다.
약 1시간 정도 머물다 나왔다.
통영활어시장에 들러 저녁을 맛나게 먹고 남망산공원에 들렸다.
디피랑은 바다가 아름다운 통영의 강구안 동쪽 남망산조각공원에 조성된 디지털 테마파크로 2020년 10월 16일 개장하였으며 1.5km산책로에 15개 테마 공간이 있다고 한다.
우리들은 통영시민문화회관 근처 까지만 갔다가 아쉬운 마음에 남자들은 차를 가지고 반대편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기로 하고 여자들만 강구안브릿지를 따라 걸었다.
2023년 3월 완공된 강구안브릿지는 현재 남망산 디피랑과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조명이 수시로 바뀌기도 하였고 근처에서는 버스킹공연도 진행되고 있어 통영의 또 다른 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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