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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2 - 요트투어

송이 2024. 11. 20. 00:47

11월 17일(일) 아침 식사전 숙소 근처 한산대첩길을 약 1시간 가량 산책하기도 하였는데  한산대첩길은 2018년 12월, 그이랑 트레킹 왔던 곳이기도 하였다.

아침먹고 체크아웃하고 사전예약하였던 요트투어를 약 1시간 30분가량 하였다.

점심은 올라가는 중 산청에 들려서 먹기로 하였고 검색을 통해 동의보감촌에 있는 동의약선관에서 맛있게 먹고 동의보감촌을 잠시 둘러보기도 하였는데 워낙 넓은 곳이라 맛보기만 하였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곳곳을 둘러보아도 좋을 동의보감촌이었다.

 

 

오전 6시 37분경.... 잠에서 깨어 바라본 풍경.

 

 

오전 7시 6분경, 날이 흐려 선명한 일출은 볼 수 없었다.

 

 

7시 20분경 숙소를 나서 한산대첩길(삼칭이길)을 조금 걸었다.

 

 

어떤분이 돌탑을 멋지게 세워놓았는데 그위에 혜자씨와 내가 조심그럽게 작은돌을 얹어 놓기도 하였다.

 

 

 

 

오전 10시 출발하는 한산도&제승당 투어를 예약하였는데 우리팀 밖에 없어 9시 40분경 바로 출발하였다.

 

 

 

처음 타본 요트...^^

여객선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사진을 안찍겠다는 그이를 불러서......^^

 

 

 

 

 

거북선 등대.... 암초위에 세워져 있단다.

 

1963년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 '조형 등대'로 임진왜란 때인 1592년 8월, 당시 이 지역에서 일어난 한산도대첩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2023년 8월, 해양수산부 등대문화유산위원회는 이곳 '한산항등표'를 비롯 전남 고흥군 소록도등대, 신안군 암태도등대, 완도군 어룡도등대, 진도군 하조도등대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한다. 

 

 

내륙이 아닌 바다 위 암초가 있는 곳에 세워진 등대를 등표라고 부르는데 썰물일 때는 암초가 보이지만 밀물일 때는 물에 잠겨 있기 때문에 오가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등표를 세운다고 한다.

 

 

거북선이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한산도는 통영시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며 한산면의 29개 유.무인도 중에서도 가장 큰 섬이란다.

멀리서 바라다 본 한산도의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를 쓰던 곳이기도 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산도여행도 해보면 좋을듯 싶다.

 

 

새우깡을 좋아하는 갈매기들......

 

 

근야씨가 잡고 있는 새우깡을 무는 갈매기~

혜자씨가 순간포착을 잘 하였다.

 

 

 

 

다함께 기념사진도 찰칵~^^

 

 

 

 

 

오래도록 기억될 요트투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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