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원주민 마을로 이동하였다.
선착장에서 내려 걸어가는 데크길에 둥근 조형물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멋지게 담아 주었다.
와우~^^
한쪽에는 귀여운 개구리 조형물이 있었는데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일월담 호수에 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개구리 조형물이 있다고 하였는데...... 아닌것 같다.
일월담의 발음과 개구리(蛙 wa) 의 발음, 재물복이 터진다는 뜻의 발음이 유사한 해음현상을 이용해서 그렇다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자유롭게 구경을 하였다.
기념품 상점에는 부엉이가 많이 보였는데 이곳 원주민인 샤오족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고구마도 보였다.
시음을 권하는 곳들이 많았는데 맛을 보니 달달한 와인 맛이 나서 저녁에 먹으려고 사왔는데 가게 주인이 다른것을 주었는지 시식했던 것과 맛이 달랐다...ㅠㅠㅠ
다음날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포도식초였다는~ ㅋㅋㅋ
건물 외관이 특이하였는데 오래전 캄보디아 왕코르와트에서의 부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상점의 간판 그림이 특이하였다.
원주민들이 짠 옷감을 파는 가게인가.......
원주민들의 사냥 모습인듯......
검색을 해보니 대만 원주민 샤오족의 조상이 흰 사슴 사냥을 하다 우연히 산속의 호수를 발견하고 이곳에 정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단다.
가게 앞 화분에 핀 화초들......
호수둘레를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듯 하였다.
작은배도 탈수 있나 보다.
글을 쓰며 검색을 하다 보니 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다 보는 일월담의 풍경도 아름다웠고 윗쪽에 원주민 민속촌이 있었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들어가는길, 동상인줄 알고 카메라에 담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보니 석고마임이었다.
지금은 저 텐트안에서 쉬고 있는 중......
일행들을 기다리며......
층층이 쌓아 올린 개구리과자도 있었다.
일행중 개구리과자를 샀는데 남았다고 우리들도 주어 맛을 보았는데 그냥 익숙한 맛이었다.
다시 배를 타고......
점심을 먹고 나오다 만난 흰사슴과 부엉이가 있는 벽화....
오래된 과자점에서 이곳에서만 판다는 토란빵과 치즈빵을 사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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