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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 華而不侈

아들을 추억하며

2024년 4월 7일(일)

송이 2024. 4. 13. 20:05

2024년 4월 7일(일) 

새벽투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오후 1시경 집을 나서 은하수공원에 다녀왔다.

두달여 만에 찾은 곳,

그곳에도 벚꽃이 한창이었다.

 

윤민이 떠난 후 어느새 11번째 맞이하는 봄.......

 

 

 

 

어머님한테 먼저 들렸다가 윤민이한테 갔다.

 

 

 

봄이 되어 꽃은 다시 피는데

한 번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저세상이나

이 세상이나

모두모두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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