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본격적으로 학교 강의가 시작되었다.
올해도 1학기에 강의가 몰려 있어 2학기가 되서야 조금 여유로울것 같다.
지난 4월 강의다니며 만난 풍경을 담아 본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4월 3일(금) 가원학교 가는길, 벚꽃은 만발하였고 영산홍은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도심 곳곳이 하얀 벚꽃 세상이었다.



학교 주변 담장에는 개나리가 한창이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학교를 한바퀴 돌고 학교로 들어갔다. 교문에 들어서니 담당선생님이 알아보고 교실을 안내해주어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잘 시작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4월 8일(수) 가오초등학교 가는길, 벚꽃은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영산홍은 꽃잎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2학년 학생들이 꾸민 키링... 의젓하고 수업태도도 좋았다......^^


4월 9일(목) 가수원 초등학교 가는길, 영산홍이 날마다 더 많이 피어 나고 있다.

비소식이 있었는데 가수원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교정에는 분홍빛 꽃잔디가 환하게 봄을 알리고 있었다.


" 나는 포기하지 않는 멋진 사람이 될거야 "
" 열심히 하면 길이 나오고 대충하면 길이 나오지 않는다 "
다들 잘 표현하였다.

강의 끝나고 같이 갔던 장.김선생님과 동학사로 꽃구경을 갔다.
점심도 맛나게 먹고 까페에서 계룡산의 아름다운 봄풍경을 보며 도란도란......^^
비가 와도 좋았다.







동학사의 벚꽃도 보고 올해는 곳곳의 벚꽃구경을 잘 하였다.



4월 10일(금) 중앙초등학교 가는길, 꽃샘추위가 온듯 쌀쌀한 날이었다.
도심한복판 좁은틈에서는 민들레가 어느새 씨앗을 품고 있었다.

5년만에 다시 찾은곳, 주변 아파트단지가 완공되어 있었다.


학생들의 놀이공간에서 강의 시간을 기다리며......^^
교실에서 그림으로 만난 수양벚꽃도 아름다웠다.



강의 끝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중부경찰서 상무관(옛충남경찰청 체육관)으로 이동하였다. 지도 검색을 하니 마침 학교와 멀지 않은곳에 있어 걸어서 갔다.
이곳에서 <2026 책잼도시 대전> 대덕시낭송협회 부스를 운영하였다.
시민들에게 시낭송도 알리고 대덕시낭송협회도 알리고......^^
이틀동안 진행되었는데 홍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애썼다.


4월 13일(월) 산성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아침에는 쌀쌀했는데 오후에는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다녀왔었는데 올해도 분홍빛 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강의 끝나고 나오며 같이 갔던 장선생님과 사진도 찍고 점심도 함께 하고 헤어졌다.


4월 14일(화) 계산초등학교에 다녀왔다.
102번 타고 수통골기점지에서 내려 걸었다.


수통골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따라 산책로를 따라 걸었는데 물 흐르는 소리도 제법 크게 들렸다.
저 가방속에 한복이 없었다는 사실..... 뒤늦게 알았다.......ㅠㅠㅠ

쉬는 시간, 아이들이 실뜨기를 하기도 하였는데 잘하였다.


2.3교시 끝나고 학생들이 점심시간이라 이곳 오감으로 느끼는 계산 감성 숲에서 감사하게도 같이 갔던 공선생님이 사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같기도 하였다.


돌로 만든 부엉이?도 귀여웠고 빗물저금통도 색달랐다.


4.5교시 끝나고 학생들이 꾸민 하회탈을 담아보았다.
한 학생이 준 색종이 선물~ " 선생님 또 언제 오시나요 " 또 왔으면 좋겠단다....^^


4월 15일(수) 버스타러 가는길, 영산홍이 활짝 피었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갔다.
처음 가본 보성초등학교 교훈 - 착하게, 바르게, 굳세게


교장선생님께서 교문에서 학생들 한 명 한 명 반갑게 맞이해 주고 계셨고 교정 곳곳에는 어린왕자의 그림과 글이 눈길을 끌었다.

강의 마치고 가는길, 길에서 만난 모과꽃이 예뻤다. 같이 갔던 장선생님과 시내로 이동 점심을 함께하기도 하였다.


4월 17일(금) 버스정류장 가는길, 하루하루가 다른 풍경이다.


내가 자주 다니는 길인데 트램공사로 인해 나무들이 베어지고 있다. 영산홍도 꽃이 지고 나면......ㅠㅠㅠ
내년에는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못 볼것 같다.

흥룡초등학교, 저 멀리 대전역 쌍둥이 빌딩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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