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오늘(10월 28일)은 하루종일 흐렸다.
농촌에서는 가을걷이가 한창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10월에는 월초 연휴도 많았고 강의도 많지 않았다.
시월에 만난 풍경들을 정리해 본다.
10월 5일(월) 오후 3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서 장선생님 강의 보조를 하였다.
끝나고 태화장에서 5시경 이른 저녁을 먹고 대전역 근처 문and봉 까페에 들렸다.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까페였는데 차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찻집을 나서며 우편함이 있는 우체통앞에서~^^
어른도 놀이터가 필요하다~^^
옛 흔적에서 옛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문and봉 까페였다.
10월 15일(화)
전민중학교 가는길, 비가 내렸다.
전민중학교 교훈 - 우애. 신뢰. 봉사
교정에 커다란 조형물도 있었다.
10월 18일(금) 서부초등학교 교문을 들어서니 언덕길 따라 벽화가 예쁘게 그려져 있었다.
양궁장도 있었고 양궁부 선수들의 수상 현수막도 있었다.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전망이 좋았다.
10살인데도 생각들이 의젓하였다.
강의 끝나고 같이 갔던 장선생님과 지난번 안면도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솥밥집이 둔산동 갤러리아 근처에 있어 그곳으로 이동, 점심을 함께 하였다.
오전에는 비가 안왔는데 오후 1시경, 강의 마치고 나오니 비가 막 쏟아졌고 버스에서 내리니 그쳤다가 식당에 있을때 또 쏟아졌지만 집으로 갈때는 그쳐 다행이었다.
10월 21일(월)
모임이 있어 만년동에서 점심도 맛있게, 요거트 에스프레소도 맛나게......^^
2024년 10월 25일(금)
금강어린이집 가는날,
길가의 은행잎도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과학관 옆, 가로수길... 이곳은 아직 푸르렀다.
어린이집 입구에 2024년 흡연예방 공모전 그림부분에서 금강어린이집 원아가 2300점중 1등인 대상을 수상했다는 축하 현수막도 보였다.
축하축하~^^
즐겁게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햇살도 좋아 한빛탑까지 걸어갔다.
한여름 아이들의 놀이터였던 이곳에 한빛탑의 반영이 있는 풍경은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뚜벅이여서 만날 수 있는 풍경들......
10월 강의도 즐겁게 잘 마무리하였다.
'나의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관람 - 아름다운 거리 (3) | 2024.11.02 |
---|---|
단양 나들이 (0) | 2024.10.30 |
茶와 함께한 힐링의 시간 (0) | 2024.10.27 |
연극관람 - 삼호국민학교 마지막 운동회 (3) | 2024.10.26 |
예산 윤봉길 체육관 (1) | 2024.10.24 |